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0 충북혁신도시 맛집 1_오봉집 내 추억이 깃든 충북혁신도시 인턴기간동안 거주했던 미니미도시다. 작아서 두 다리로 어디든지 갈 수 있었지만 교통이 불편해 애증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곳에서 몇 개월을 지내는 동안 맛집을 다녔는데 충북혁신도시에는 맛집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그 중하나가 오봉집이다. 사실 오봉집은 간판만 보면 1인 식당처럼 보이지만, 체인점이다. 충북혁신도시에서 오봉집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여기서 지내면서 여러번 방문하고 충북혁신도시를 떠나서도 또 찾아올정도로 맛집이었다. 체인점이기는 하나,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고 메뉴 구성도 다른데, 충북혁신도시점이 나랑 가장 잘 맞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오봉집 메뉴는 제육볶음, 낙지볶음 외에도 보쌈, 막국수 등등 은근 다양하다. 하지만 내 원.. 2024. 2. 13. 파주 맛집 국물없는 우동 작년 12월에 다녀온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 우동 원래 예정은 파주 데이트였다. 수도권에 산 세월만 한참인데 파주를 가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파주 프로방스 마을과 헤에리 마을을 가자며 계획을 짰고 국물없는 우동이 있는데 맛있다는 구글 평을 보고 파주 첫 데이트 코스로 정했다. 엄청 멀게만 느껴졌던 파주는 자차를 이용하니 생각보다 가까웠고 추운 날씨에 냉우동일텐데 약간 걱정했지만 기대를 안고 도착했다. 파주 송우현의 국물없는 우동은 파주 헤이리마을과 파주 프로방스 마을 근처에 있어서 차로 거의 5분?안쪽으로 갈 수 있다. 마을 안에 있는 가게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목적지와 너무 가까워서 놀랐고 주차장이 협소했지만 차가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주변에 차를 댈 곳이 보여서 점심시간이었지만 금방 주차할 수 있었.. 2024. 2. 11. 별로였던 롤링파스타 단호박크림뇨끼 주말 아침이었다. 중요한 약속을 일주일 남기고 내 자신을 단장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일정을 마치니 점심시간이었고 나는 배고팠다. 느끼하면서도 단 음식이 먹고 싶었고 롤링파스타가 떠올랐다. 생각한대로 걸었고 롤링파스타에 도착했다. 코로나의 풍파를 이겨낸 곳이라 그런가 앉은 자리에서 기계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었다. 집기류는 기존과 동일하게 셀프였고 원래도 약간 독립적?인 느낌이 있는 가게였지만 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나는 좋았다ㅎ 일전에 버섯크림뇨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기존에도 가성비 좋기도 하지만 간을 세게해서 그런지 롤링파스타 메뉴들이 내 입맛에 너무 찰떡이었다. 감바스, 도리아, 큐브스테이크 등등 먹고싶었지만 단호박크림뇨끼가 새로 나왔다고 하길래 .. 2024. 1. 31. 인하대역 맛집_지금 보고싶다 동생의 20살 기념으로 술을 사주겠다고 간 지금, 보고싶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달을 시그니처로 한 지금 보고싶다 ㅎㅎ 사실, 와인을 사주고 싶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변에 와인집이 모두 문을 닫았다. 그냥 호프집을 데려갈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스파클링 와인이라도 있다고 하길래 가게 되었다. 사실 인하대 후문에 와인집이 있긴 했는데 동생을 인하대 정문에서 만났는데 이 추운 날 후문까지는 무리였다. 가자마자 메뉴를 뒤적뒤적했지만 보이지 않던 스파클링 와인. 직원분께 여쭤봤다. 와인 어디있냐고 ㅠㅠㅠㅠ 심술 포도&블루베리를 추천해주셨고 심술은 총 3가지인데 이게 가장 낮은 도수라고 추천받았다. 첫 맛은 달달했다. 와인 특유의 묵직함이 사라진 스파클링 와인으로 베리의 톡쏘는 시큼함이 강하지도 않고 달달하.. 2024. 1. 27.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