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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별로였던 롤링파스타 단호박크림뇨끼

by enjoy diary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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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이었다.

중요한 약속을 일주일 남기고

내 자신을 단장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일정을 마치니 점심시간이었고

나는 배고팠다.

느끼하면서도 단 음식이 먹고 싶었고

롤링파스타가 떠올랐다.

 

생각한대로 걸었고

롤링파스타에 도착했다.

 

코로나의 풍파를 이겨낸 곳이라 그런가

앉은 자리에서 기계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었다.

집기류는 기존과 동일하게 셀프였고

원래도 약간 독립적?인 느낌이 있는 가게였지만

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나는 좋았다ㅎ

 

일전에 버섯크림뇨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기존에도 가성비 좋기도 하지만

간을 세게해서 그런지 롤링파스타 메뉴들이 내 입맛에 너무 찰떡이었다.

 

감바스, 도리아, 큐브스테이크 등등 먹고싶었지만

단호박크림뇨끼가 새로 나왔다고 하길래 주문해보았다.

 

롤링파스타

 

<주문한 메뉴>

단호박크림뇨끼 9,500원

올리브빵 1,500원

제로콜라 2,000원

총 13,000원

 

가성비 좋고

올리브빵은 전자레인지에서 막 나온 비쥬얼이지만

단호박크림뇨끼는 상당히 맛있어보인다. 

하지만 실제 맛은.. 좀 그랬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달달한 단호박 스프보다

더 단호박 맛이 나서 그런지 

살짝 비린맛도 나고 별로였다. 

 

오히려 버섯크림뇨끼가 훨씬 맛있었는데

이 날은 롤링파스타 가서 처음으로 후회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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