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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주 맛집 국물없는 우동

by enjoy diary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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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다녀온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 우동

원래 예정은 파주 데이트였다.

수도권에 산 세월만 한참인데 파주를 가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파주 프로방스 마을과 헤에리 마을을  가자며 계획을 짰고

국물없는 우동이 있는데 맛있다는 구글 평을 보고

파주 첫 데이트 코스로 정했다.

 

송우현의 국물없는우동

 

엄청 멀게만 느껴졌던 파주는

자차를 이용하니 생각보다 가까웠고

추운 날씨에 냉우동일텐데 약간 걱정했지만

기대를 안고 도착했다. 

 

파주 국물없는 우동

 

 

파주 송우현의 국물없는 우동은

파주 헤이리마을과 파주 프로방스 마을 근처에 있어서

차로 거의 5분?안쪽으로 갈 수 있다.

마을 안에 있는 가게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목적지와 너무 가까워서 놀랐고

주차장이 협소했지만 차가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주변에 차를 댈 곳이 보여서 점심시간이었지만 금방 주차할 수 있었다. 

 

 

송우현의 국물없는 우동 메뉴판

 

 

재료가 떨어진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이 아직은 있다고 하셔서 

밖에 마련된 난로가 있는 테라스에서 메뉴를 보며 대기를 했다.

모두다 국물 없는 우동인데

새우토핑 vs 오뎅 토핑 vs 떡 토핑이 달랐다.

 

떡은 인절미를 튀긴 느낌인것같아서 떡 붓카게 우동으로 골랐고,

사이드로는 고구마 고로케로 주문했다.

 

국물없는 우동 밑반찬

 

우리 순서가 되어서 가게 안으로 들어왔고

좌석은 좌식이다. 

바닥은 보일러를 틀어서 따뜻했다.

 

밑반찬은 간소하게 느낌함을 덜어주는 재료로 준비되었다.

샐러드와 깍두기, 단무지

샐러드가 유자소스랑 찰떡이었다.

 

따뜻한 국물

 

그리고 나온 따뜻한 국물

아는 오댕국물맛으로 국물이 참 따뜻하고 맛있었다. 

국물로 차가운 속을 데우고 있던 중

고구마 고로케가 먼저 나왔다.

 

고구마 고로케
파주 송우현의 국물없는 우동 고구마 고로케 단면

 

 

사이드메뉴 추천으로 고구마고로케가 많아서 주문해본건데

무난한 맛인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짝 달달하고 포근하니 

너무 맛있었다.

 

떡 붓카게 우동

 

고구마고로케가 맛있다고 떠들던 중

메인 메뉴인 떡 붓카게 우동이 나왔다.

진짜 국물이 없었다.

그리고 책상에 있는 먹는 방법을 보고

깨를 갈고 계란 노른자부터 터뜨렸다.

 

파주 국물없는 우동 먹는 방법
파주 냉우동 떡

 

 

그리고 궁금해서 먼저 먹어본 토핑으로 올라간 튀김떡

안에가 인절미로 엄청 쫄깃하고 겉은 바삭했다.

국물없는 우동으로 소스와 반숙으로 된 달걀 노른자를 비벼서 먹는데

소스에 면을 비벼서 비빔면처럼 먹으면 된다.

맛은 달고 짭짤하니 맛있었고

 

솔직히 토핑과 사이드메뉴가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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