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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달달한 스타벅스 티바나 뉴이어 시트러스티 시즌메뉴

by enjoy diary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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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 가면 항상 마시는 메뉴만 고르게 되는

그런 성향을 가졌다.

그러나 아주 가끔, 시즌메뉴가 바뀔 때 마다 

흥미를 끄는 메뉴가 있으면 도전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지난번에 리뷰를 한 

아이스 라벤더 오트라떼와 시트러스티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 라벤더 오트라떼 도전했으니

1월이 가기 전에 시트러스티를 도전해보리라고 맘먹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주문을 하게 되었다 :) 

 

 

 

스타벅스 티바나 뉴이어 시트러스티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서는 커피보단 티(Tea)를 꽤 좋아한다.

스타벅스의 티는 타바나라는 상표를 가진 찻잎으로 우리는데,

대부분의 타바나가 들어간 음료의 경우

음료 이름에 '티'가 붙는 것 같다. 

스타벅스의 티바나가 매력이 있는 이유는,

찻잎 자체로도 품질이 좋지만 밀크티나 아이스티 형태의 음료가

꽤나 달달하고 입에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리지날 티보다는 티를 이용하여 우려낸 후

다양한 재료로 블랜딩한 음료를 자주 찾아 마신다. 

대표적으로 돌체 블랙 밀크티와 자몽 허니블랙티가 그 예시다.

(홍차계열의 티는 치아 변색이 심하므로 주의!)

 

이번에 마시게 된 뉴이어 시트러스티는 상품으로 내놓았을 때

다른 음료와 다르게 찻잎이 보이지 않지만

음료 제조 과정에서 유스베리티가 들어간다고 한다.

(티가 없는데 티바나에 속해있어서 궁금했음)

 

음료 색도 상큼하고 달달한 느낌의 오렌지빛깔이 돌고

작은 사이즈 말고 크게 도전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벤티사이즈로 주문했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

의외로 상큼함보다는 달달함이 더 크다. 

육안으로 보이는 오렌지 슬라이스 같은게 '시트러스'라고 한다.

감귤류의 과일인데, 

처음엔 시트러스가 생소한 이름이라 안에 들어간게 레몬인줄 알았다.

맛은 감귤맛인데..ㅋ

 

스타벅스 티바나 뉴이어 시트러스티

 

 

처음에는 야간 계피향도 나고 빨대로 휘저었을 때

시트러스랑 두개 막대기가 있길래

나는 그게 계피라고 생각을 했다.

계피향이 강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마셨고

'맛이 정말 독특하다'라고 느꼈다.

달면서 살짝 알싸하면서 옅은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는데

이런 맛을 어떻게 내는건가 싶었다. 

 

그리고 음료를 다 마신 후 

계피인줄 알았던게 파와 같은 형태로 들어나서 조금 놀랐다.

'음료에 파를 넣을 생각을 했단말야..?' 

하지만 검색해보니 파가 아니라 레몬그라스ㅋㅋㅋㅋㅋㅋ

다른 카페에서도 레몬그라스티를 주문하면서 정작 생김새에 대해서는

무지했다는걸 다시한번 실감했다.

무튼, 레몬그라스에서 알싸한 맛이 느껴진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tall 6100원/grande 6600원/venti 7100원

이번 시트러스티는 벤티사이즈도 아깝지 않은 맛이었다. 

다음에 또 주문할 의향 별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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