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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편의점/세계과자점 달달구리_패밀리 도넛

by enjoy diary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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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배고픈데 시간이 없고,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뭔가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너무 이른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김밥류 메뉴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빵을 봤으나, 

빵도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만한게.. 

요즘 코로나도 심각하다보니, 편하게 앉아서 먹기보다는

한입에 하나씩 털어넣을 수 있는

김밥같은 그런 음식을 먹고 싶었다.

마침, 옆에 특별판매같은..? 그런 곳에 

미니 도넛이 있어서 구매를 했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글로 남기려고 한다..

나중에 또먹으려고ㅎ

 

 

패밀리 도넛/미니도넛

 

편의점에서 정말 간단하게 몇개만 집어먹고 

다시 가방에 넣은 후 움직였다.

근데 그 몇개가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 붙박이될뻔..

계속 손이 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한창 잊고있다가 집에 와서 보니 

벌꿀이 함유된 제품이었고, 

일본과자였다..ㅋㅋㅋㅋㅋ

어릴때 이후로 세계과자점 같은데서 파는

해외 과자나 빵 잘 안먹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비쥬얼이나 맛 이런거로 봤을 때 국내산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전통시장 가면 볼 수 있는 도넛가게에서 팔듯한 비쥬얼...

 

Family doughnut 패밀리 도넛 미니 도넛

 

미니 도넛이라길래 식감이 

퍽퍽하고 수분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카스테라처럼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일반 도넛이라기에는 딱딱하지 않고

딱 중간!

거기에 빵 자체도 강정이 들어간것 마냥 

그런 꿀향이 배어있다.

여기에 위로 뿌려진 설탕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뤄서 디저트로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걸 GS25에서 샀으니

집 근처 지에스25를 뒤져봤지만 없었고

이 과자를 샀던 편의점도 뭔가..

정식유통이라기보다는 세계과자점에서 사온걸 진열해놓은 느낌..?

이었기에 세계과자점도 뒤져봤으나 없었다..

딱 그 편의점에서만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었나..

싶은 생각과 아쉬움이 남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찾아보려고 한다..ㅎ

먹은지 몇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맛이 생생하다. 

(참고로 가격은 기억이 안남.. 2000원~25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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