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배고픈데 시간이 없고,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뭔가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너무 이른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김밥류 메뉴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빵을 봤으나,
빵도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만한게..
요즘 코로나도 심각하다보니, 편하게 앉아서 먹기보다는
한입에 하나씩 털어넣을 수 있는
김밥같은 그런 음식을 먹고 싶었다.
마침, 옆에 특별판매같은..? 그런 곳에
미니 도넛이 있어서 구매를 했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글로 남기려고 한다..
나중에 또먹으려고ㅎ
편의점에서 정말 간단하게 몇개만 집어먹고
다시 가방에 넣은 후 움직였다.
근데 그 몇개가 너무 맛있어서 편의점 붙박이될뻔..
계속 손이 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한창 잊고있다가 집에 와서 보니
벌꿀이 함유된 제품이었고,
일본과자였다..ㅋㅋㅋㅋㅋ
어릴때 이후로 세계과자점 같은데서 파는
해외 과자나 빵 잘 안먹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비쥬얼이나 맛 이런거로 봤을 때 국내산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전통시장 가면 볼 수 있는 도넛가게에서 팔듯한 비쥬얼...
미니 도넛이라길래 식감이
퍽퍽하고 수분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카스테라처럼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일반 도넛이라기에는 딱딱하지 않고
딱 중간!
거기에 빵 자체도 강정이 들어간것 마냥
그런 꿀향이 배어있다.
여기에 위로 뿌려진 설탕의 달달함이
조화를 이뤄서 디저트로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걸 GS25에서 샀으니
집 근처 지에스25를 뒤져봤지만 없었고
이 과자를 샀던 편의점도 뭔가..
정식유통이라기보다는 세계과자점에서 사온걸 진열해놓은 느낌..?
이었기에 세계과자점도 뒤져봤으나 없었다..
딱 그 편의점에서만 일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었나..
싶은 생각과 아쉬움이 남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찾아보려고 한다..ㅎ
먹은지 몇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맛이 생생하다.
(참고로 가격은 기억이 안남.. 2000원~25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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