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을 써보려고 한다.
회사 점심시간에 추천으로 알게 된
인도카레 전문점 라즈
인천공항도 있고 운서역에도 있는데,
진짜 외국인이 한국말 하면서 운영하는 찐 외국 음식점이다.
인도식 카레와 난이 생각나면 가끔 오는데,
외국인 뿐 아니라 한국인도 손님도 많이 오는 곳이다.
주차는 계산할 때 이야기하면 시간을 무료로 넣어준다.
평일 런치세트를 판매하는데 12,000원이고
구성도 다양하고 양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난이 무한 리필인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며,
평일 런치세트는 오전 11:30~15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런치세트 메뉴로는 샐러드, 무,
고기 한 조각, 카레, 밥, 난, 후식으로 나뉜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은근 많다.
고기는 닭과 양고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레 안에 고기가 엄청 많다.
난을 카레에 찍어먹는데 그 맛을 잊기 힘들다.
평일 런치세트에서는 난이 무한리필이다보니
기본 난으로 제공이 되는데,
나중에 일반세트로 먹게 된다면
고기종류 뿐 아니라 카레 종류, 난 종류도 선택 가능하다.
카레 종류는 너무 많고 이름이 어려워서
일반세트로 먹었을 때는 점심세트 메뉴와 동일한거 달라고 했다ㅠㅠ
난은 기본, 마늘, 꿀 이런식으로 세가지로 나뉘어졌었다.
개인적으로 기본보다는 마늘, 꿀이 더 맛있었고
물론 기본 난도 맛있다ㅎ
후식으로는 인도음료 라씨를 주는데
그냥 일반 요거트 맛이다.
평일 런치세트 외에 일반 가격은
공휴일, 디너 모두 세트가격 15,000원이며,
양도 선택해야하는 종류도 런치세트보다 훨씬 많다.
아쉬운 점은 일반세트의 난은 무한리필이 안된다는 점.. ㅠ
아는 맛이 무섭다고
글을 쓰면서도 식욕이 올라오는데
왠만한 공항 내 식당보다 훨씬 맛있으니
인천공항을 가게 된다면 들러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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