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콤한 음식이 땡겼다.
그래서 가장 생각에 남았던
GS25의 파스타 중 아라비아따 파스타를 구매하기위해
지에스로 고고
매콤한거랑 콜라랑 마시면 딱일 것 같아서
음료도 고르는데,
팹시 캔이 1+1 행사중이었다.
오리지널 캔 하나랑 제로슈거 하나 이렇게 세트로 팔길래
안그래도 제로콜라 맛이 구금했던터라 구매했다.
(예전에 딱 한번 제로콜라를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서 그동안 쭉 오리지날만 고집했지만
하도 유튜브에서 제로콜라 제로콜라 하기도 하고
요즘 건강을 생각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제대로된 맛이 궁금했다
내 입맛을 정말 제로콜라로 대체 가능한건지..)
먼저 아라비아따 파스타부터 조리하기 시작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종이로 된 케이스를 제거해준 후
용기 상단 비닐을 5~10cm 개봉한다.
그 후 전자레인지에 놓고 2분~2분40초가량 돌린다
(W에 따라 돌리는 시간이 달라진다.)
이렇게 금방 조리된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진짜 매콤 달달하다.
항상 면과 페퍼로니를 다 먹고나면 소스가 많이 남기 때문에
빵을 살짝 돌려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딱인데..
먹어보니 맛이 이상했다.
알던 맛보다 훨씬 매웠고,
달달함은 어딘가로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냥 매웠다..
(맛이 이렇게 극적으로 달라진 이유를 지금도 모르겠다..)
그리고 함께 마시기 위해 준비한 콜라!
펩시 제로 슈가로 골랐고
영양정보 엿기 당류가 0이었다..
과연 맛은 어떨지..
오리지날 콜라의 달달함을 대체할 수 있을지..
심지어 0kcal!!!
일단 먹었을 때 느낌은 '괜찮은데?'였다.
사실, 처음에 라임향이 첨가되어있단걸 보지 못했다.
그냥 제로콜라구나 싶어서 구매했는데
나중에 라임향이 들어갔다고 해서 맛이 이상할까봐 걱정했지만..
성공적이었다.
라임향은 강하지 않아서 기존 콜라의 맛과 향을 헤치지 않았고
충분히 콜라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달달한 맛은 기존 오리지날보다 많이 떨어졌지만
콜라 특유의 톡쏘는 맛과 달달하고 시원한 느낌은 여전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는 앞으로 제로콜라를 먹게 될 것 같다.
라임향이 들어간것도 좋아하게 될 것 같다 :)
꽤나 성공적인 시음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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