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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닉스냅 Nixnap(인하대 카페)

by enjoy diary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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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몹시 더운 날 

연차를 내고

가장 뜨거운 2시

인하대 후문 문화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걸어서 이 거리를 지나는 것에 후회를 할즈음

우연히 본 카페가 있었다.

3층짜리 통유리 건물로

'오 예쁜데?'하며 지나가다

눈길을 사로잡은건

크렘브륄레

 

 

인천에 흔치 않게 파는 디저트라

지나가는김에 먹어볼까 싶었다.

 

 

닉스냅 인하대 카페 nixnap

 

 

위치는 인하대 후문이며

CU를 끼고 큰길로(문화의거리) 쭉 올라가다보면 나온다.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명랑핫도그, 와플집들을 지나쳐야 나온다.

 

 

 

 

요즘은 날이 더워서

크렘브륄레도 아이스로 판매한다고 한다.

아이스로 먹을건지 기본으로 먹을건지 묻길래

하나씩 달라고 했다.

도데체 크림을 얼리면 무슨 맛이 되는거지..? 싶었다.

 

 

닉스냅 인하대 카페 nixnap 크렘브륄레

 

왼쪽에 있는 것이 아이스

오른쪽에 있는 것이 기본이다.

겉으로 봤을 땐 큰 차이가 없지만

톡톡 깨고나면 

그 안에 크림의 농도가 다르다.

 

아이스가 크림이 얼어서 그런지 좀 더 쫀득하고 시원하다.

각자의 개성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더운날이라 그런지 아이스가 맛있었다.

 

계속해서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고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있었는데

예쁜 인테리어로 한 번 힐링을 하고

앉아서 밖을 보니

따사로운 햇빛이 통유리넘어 내리쬐고

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입은 달달한게 기분좋은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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