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케아 고양점 첫 방문(feat. 푸드코트)

enjoy diary 2023. 8. 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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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케아에 대해 듣거나

인터넷에서 후기로만 보다가

드디어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가장 궁금했던건 푸드코트!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나있기에 

그 맛이 궁금했고, 얼마나 가성비가 좋을지 궁금했다.

 

 

이케아 고양점

 

 

이사가 예정되어있어서 

안목도 넓힐 겸 가서 쭉 둘러보았고

딱 맘에 드는건 없지만 

일단 맘에 드는 가구는 찍어왔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푸드코트는 

매장 밖에도 있지만 안에도 있었다.

매장 안과 밖 푸드코트 메뉴가 조금 다른데,

소세지를 찾는다면 매장 밖을 이용해야 한다.

(매장 안 푸드코트에 소세지는 없다.)

 

 

이케아가 머리를 잘 썼다고 생각이 든 이유는

일단 들어가면 되돌아 나오지 못하고 

완주해야하는 압박감이 든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나는 침대에 관심이 있어서 왔지만

책상, 쇼파, 커튼, 조리기구까지 다 봐야 계산하는 곳이 나온다.

보다보면 사람이 충동구매를 하게끔 잘 만들어놨다.

 

그리고 긴 거리를 걷다 보면 

지치기 마련인데, 

딱 지칠쯤에 푸드코트가 있다.

 

이케아 고양점 푸드코트

 

연어필레 10,900원

버거(고기가 콩고기라고 한다) 6,900원

파스타1인분 6,900원

탄산음료 1,500원(무한리필이다)

마늘빵2쪽 1,500원

 

총27,700원으로 

물가를 고려하면 상당히 가성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 만큼 맛은 딱 그정도였다.

 


<맛평가>

위 메뉴 중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버거다.

콩고기가 생각보다 소스가 잘 되어있어서

버거빵 안에 콩고기밖에 없는데도 상당히 맛있다.

 

두번째로 마늘빵과 파스타

정말 무난하며 우리가 알고있는 맛이다.

 

가장 별로였던 음식은 연어필레

연어가 상당히 비리고, 사진에 비해 너무 작다.

마치 포카칩의 질소포장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탄산음료는 유리잔으로 계산되고 

한 잔에 계속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한 잔만 주문해도 충분하다.

 

사람들이 대부분 닭다리를 많이 주문하던데

다음에는 닭다리와 당시에 주문하지 않았던

미트볼 요리를 주문해볼 생각이다.

 

 


 

이케아 고양점 푸드코트 카페레프 귀리쿠키

 

추가로 구매한건 이케아표 카페레프 Kafferep라고 

쿠키(8,900원)를 구매했다.

귀리쿠키라고 하길래 맛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고

 

맛은 정말 초콜릿 묻힌 귀리쿠키맛이다..

생각보다 괜찮다. 

 

 

 

느낌상 다음번에는 가구를 구매하러 갈 거 같다. 

그때 다른 메뉴와 디저트도 먹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바닐라&블루베리 = 바닐라킥과 블루베리 맛이다..

매우 기본에 충실한 이케아 푸드코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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