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클립스eclipse 쿨링 소프트 캔디

enjoy diary 2022. 3. 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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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를 접하게 된 계기 / 쿨링 캔디를 싫어하는 이유


시중에 쿨링캔디, 목캔디가 많이 나와있는데

워낙 평소에 소비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많다보니..

그냥 기호식품정도로 인식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겨울 감기로 인해

이런 류의 캔디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난 애초에 쿨링캔디를 잘 먹지 않는다..

한국에 오래된 목캔디처럼 

그냥 화한 맛에 살짝 맛이 가미된..

그런 강한 향의 목캔디를 비롯해

편의점만 가도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맛이 첨가된, 그리고 화한향의 농도도 조절해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캔디가 많다.

확실히 기능성식품이라기보다는

기호식품에 더 가깝게 변해가고 있는 느낌인데,

그렇든 아니든 나는 화한 캔디를 잘 못먹는다..

화한 느낌이 들면 들수록.. 

목이 건강해지는 느낌은 잘 모르겠고

잘 하지 않는 재채기를 해댄다..

입에 넣고 한 10초 있으면 한다..

그 화한 향이 좀 가라앉으면 괜찮지만

초반에 재채기를 여러번 하다보니

그 뒤로는 알아서 기피하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 기관지가 좋은편은 아니라

겨울이든 여름이든 가벼운 감기에는 항상 걸리는 편이고

가벼운 비염증상도 가지고 있다.. (왜이렇게 잔병이 많지..)

그래서 지인에게 선물받은 이클립스..ㅎ

너무 많이 구매했는데 괜찮다고 맛 별로 먹으라며 받았다.

맛은 청포도향과 레몬민트향

이런 식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감사하게 받았고, 마침 찬바람을 쐬고 와서 

목이 건조했고 잔기침이 났기에 

한 알 까서 먹었다.

 

이클립스 Eclipse / Mars wrigley

 


맛평가 / 식감


음..?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재채기도 안났고

목도 편해져서 조금 놀랐다.

드디어 내게 맞는 제품을 찾은건가 싶었고

맛도 맘에 들었다.

처음에 레몬민트향을 먹었는데

강하지 않은 레몬맛이었고, 

화한 느낌도 적고, 무엇보다 그냥 캔디가 아니라

비틀즈느낌의 씹어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캔디였다.

(아.. 그래서 쿨링 소프트 캔디... )

 

청포도향은 레몬민트향을 먹고 먹으면 안된다.

청말 청포도향이 느껴진다. 

식감은 역시 비틀즈 캔디

(물론 비틀즈캔디보다 조금더 알이 크고 식감이 부드럽다)

그 뒤로 목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 마다

두알씩 챙겨먹는다. 

 

 


제조사


이런 신박한 상품을 어디서만들었나 궁금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디자인이나 이름이나..

미국스러웠는데 

뒤에 상품 표시사항을 보면 

원산지가 중국이다..ㅋ

근데 오해하지 말아야할게..

제조업소를 검색해보면 미국회사다.

Mars Wrigley라는 회사인데,

이건 나의 추측이지만 공장을 중국에서 운영하는 것 같았다

그걸 한국마즈(유)에서 수입해서 

한국에 유통하는것. 

다양한 과자를 제조하는 것 같은데,

한국에서 유명한 트윅스 초콜렛도 여기서 만드는 것 같았다.

(트윅스 맛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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